배우 손호준이 연극 '킬링 시저' 출연을 검토 중이다.
18일 소속사 333 관계자는 OSEN에 "손호준 배우가 연극 '킬링 시저'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킬링 시저'는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모티브로 삼아 국내 초연되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손호준은 주인공 시저 역을 제안받았다 .
손호준은 영화 '바람'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뒤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 '소방서 옆 경찰서', '나의 해피엔드' 등의 드라마에서 호평받았다. 이 밖에도 영화 '크게 될 놈', '스텔라' 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시리즈와 '커피 프렌즈', '러브캐처 인 서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무대에 오른 손호준은 '킬링 시저'를 통해 다시 한번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333 제공.
[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