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송지효에 이어 지예은까지 피부과 시술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피부시술을 고백했다.

이날  멤버들은 "예은이 울쎄라 맞았다더라"며 시술을 폭로했다. '울세라'는 피부리프팅 시술. 앞서 송지효도 런닝맨'을 통해 "젊어 보이고 싶어 울쎄라 600샷을 맞았다.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시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지예은까지 눈길을 끈 것. 

이외에도 배우 한예슬도  피부 관리 시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예슬은 " 1년에 한 번씩, 매년 초에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울쎄라 탄력 관리를 해준다. 울쎄라는 너무 아프다. 그래서 수면 마취를 하는데, 한 번 수면 마취를 할 때 하나면 하면 너무 아까우니까 그래서 울쎄라, 더마톡신, 리쥬란이나 엑소좀이라는 주사가 있다. 피부 재생에 엄청 좋다고 한다. 그렇게 세 가지를 한다"라고 밝혔다.

전현무 역시  '요정재형'에 출연해 피부과 시술 받은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울쎄라’ 한번 땡겼다 한 달 뒤 가장 예쁘다고 해 지금이 리즈다. 보톡스도 맞는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 광희, 김숙, 최화정 등 연예인들이 울쎄라 피부 시술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최화정은 63세임에도 2~30대 피부 비결에 대해 “21세기니까 울쎄라 써마지 이런거 받으면 그래도 좀 탄력이 있어진다고 해야하나. 1년에 한번씩 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관리 잘한다고 해도 나이 앞에서는 좀 그렇잖아.  '최화정도 웃으니까 자글자글하더라'이런 분이 있다.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거잖아. 안그런사람이 어딨냐"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예은 역시 최근 울쎄라를 맞은 근황이 공개되자 “그런거 왜 말하냐”며 깜짝, 하하와 김종국은 “투턱 빼야한다”고 했고, 살 얘기에 지예은은 “말을 왜 그렇게 하시냐”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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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