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이 섭외에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소 한 바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현무, 곽튜브가 도가니탕 맛집에 방문했지만 거절당했다.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는 함께 서울 삼청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52년 전통의 깊이 있는 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도가니탕 맛집에 방문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전현무와 곽튜브를 보자 "우린 촬영 안 된다"라고 바로 거절했다.

전현무는 웃으며 허락을 구했지만 결국 촬영 섭외에 최종 실패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결국 맛집 옆에 있는 또 다른 맛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옆집 역시 문을 닫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좌절하지 않고 "한 곳 더 알아본 곳이 있다"라며 영등포동으로 안내했다. 전현무는 기계공구상가를 둘러보며 "8, 9년 전에 여길 와봤다. 정말 소름 돋게 하나도 안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꼬리곰탕 맛집으로 안내했다.

사장님은 전현무를 보자 "2016년에 왔었다. 그때 얼굴이 우량아였다"라고 기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전현무와 곽튜브의 부탁에 15분만 기다리라고 말해 결국 섭외에 성공했다.

전현무는 "인테리어도 그대로다"라고 신기해했다. 직원은 가게가 47년종안 운영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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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방송캡쳐]

[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