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이 속한 그룹 투에스(2S)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투에스(안지현, 남민정, 조연주, 박민서)는 14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How 2 Special’을 공개했다.
투에스(2S)는 투에스 스포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 안지현, 남민정, 조연주, 박민서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새로운 영역, 노래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첫 번째 싱글 ‘How 2 Special’은 치어리더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앨범이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출시한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수록곡 ‘How2How2’는 리드미컬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설레임과 치어리더의 상큼함을 잘 담아냈다. 이날 오후 7시 풀버전으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카이스트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이 출연했다.
안지현이 속한 투에스는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열고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팬미팅은 지난 2월 11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K-치어리딩 열풍을 증명했다.
한편 ,안지현은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수원FC(축구), 우리카드 우리WON(배구), SSG 랜더스(야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프로스포츠 톱클래스 치어리더다. 2024년 대만에 진출해 TSG 윙스타즈 치어리더팀 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TSG 호크스(야구), TSG 고스트호크스(농구) 치어리더로 현재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안지현은 2024년 8월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로 위촉돼 수원FC 홈경기에서 열리는 ‘대한상점’ 부스 운영과 판매를 도우며 직접 고객들을 맞이하고 축구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 중인 ‘국내 결식 아동 지원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