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이나영의 실제 모델인 윤송이 대표가 출연,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백짜자리 아침식사’ 에서 카이스트, MIT 출신의 슈퍼 스펙을 지닌 ‘천재 소녀’ 윤송이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카이스트 출신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도 “대학교 때부터 전설”이라며 윤송이 대표를 반겼다. 그는  어린시절 천재소녀 타이틀을 거머쥐어 2000년대 이미 휴대폰 AI를 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저깅ㄴ 여성 리더로 꼽히기도 했다. 세계 IT 산업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AI(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투자가로 활약 중인 윤송이 대표다.

특히 연매출 60조인 글로벌 회사의 이사회의 이사란 것에 대해 오은영은 “한국인으로 처음”이라 했고 윤대표도“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 AI전문가들과 경영진으로 좋은 회사를 만들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무엇보다 드라마 이나영의 실제 모델인 것에 대해 물었다.  그는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의 실제 모델. 식판을 던지고 실험실로 뛰쳐나가기도 했던 장면에 대해 묻자 윤대표는 “전 던지지 않았다“며 결백,“식판을 받았는데 무언가 생각나 얌전히 내려놓고 가긴했다”며 드라마로 MSG된 것이라 했다.

드라마 모티브 된 것도 몰라 뒤늦게 알았다고. 윤대표는 “작가에게 나중에 들어보니 카이스트가서 자료조사하는 와중에 이상한 아이가 계속 나온다고 해, 레전드까진 아니고 이상하다고 한 것같다”며 웃음,“어떤 에피소드도 제공하지 않아 로열티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어쨌든에피소드이 중심이 된 천재소녀 , 카이스트 레전드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OSEN= 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