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4'와 '집대성'의 특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1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빅뱅 대성이 U+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내편하자4'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네 명의 '편들러'가 이끌어가는 과몰입 보장 밥상머리 토크쇼다. 매주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 4MC들과 함께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간 이시언부터 화사, 보이넥스트도어 재현과 이한, 케이윌, 박서진,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 이석훈, 시우민 등이 출연해 토크를 나눈 가운데 최근에는 빅뱅 대성이 '내편하자4'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성은 지난해 4월 웹예능 '집대성'을 론칭, 현재 1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토크쇼 MC로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촬영은 '내편하자4'와 '집대성'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대성은 '내편하자4'와 '집대성' 촬영을 함께 진행, 다섯 명의 케미를 '내편하자4'와 '집대성'에서 두배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같은 TV예능과 웹예능의 협업은 방송 사상 최초.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확장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두고 고민한 끝에 이처럼 색다른 실험을 시도했다는 전언이다.
더군다나 풍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편하자4 풍드래곤"이라며 빅뱅 지드래곤으로 분장한 모습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던 바. 빅뱅 대성과 '풍드래곤'이 만나 펼쳐질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편하자4' 측은 이날 후반부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주 공개되는 9회부터는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 국가대표 센 언니 '골프 여제' 박세리, '빅뱅, 지드래곤 전속 안무가' 드기도니,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예능계의 거성' 박명수와 '예능 천재' 양세형 등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스페셜 게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스페셜 게스트들과 4MC의 찰진 티키타카 케미로 인해 편집이 어려울 정도로 재미가 폭발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오랜 친구사이처럼 편하게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는 '내편하자4' 남은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편하자4'는 매주 월, 화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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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풍자 소셜미디어, STUDIO X+U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