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성형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비키니깡 하려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비키니 수영복 제품들이 담겼다. 가슴 수술 후 새로운 비키니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 중인 것.
앞서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가슴 성형으로 A컵에서 E컵이 된 근황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음 영상은 가지고있던 뽕브라 졸업식, 핫걸호소인룩 입어보기"라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12월 가슴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그는 "저는 40kg 초반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빈약했다. 콤플렉스여서 수술을 생각했다. 윗 볼륨이 없어서 위에다가 필러를 넣었다. 한 10년 전만 해도 가슴 필러 시술이 유행했었다. 그게 부작용이 생겼다. 그 시술이 지금 한국에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 녹는 필러라고 해서 받았는데 녹지도 않고 흡수되는 것도 아니었다"고 필러가 터지는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고, 필러를 98% 긁어냈다고 밝혔다.
그 뒤 수술 흉터때문에 고민한 이세영은 이달 7일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 자연스럽게 넣기 원해서 데미타입으로 380cc, 360cc 넣었다. 재보니 D컵정도 되더라. 브라는 E컵 샀다"며 속옷을 입은 모습을 공개, "전 섹시 그 자체다. 무슨 일이야? 너무 예쁘다. 자연스럽게 예쁘다. 마네킹 같다. 가슴이 진짜 커졌다"고 감탄했다. 이와 더불어 "그리고 저 이제 더이상 성형은 없다. 시술정도는 받을것 같은데 이제 내 인생에서 성형은 진짜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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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세영 소셜 미디어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