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살롱드립2’에서 장도연, 손석구의 핑크빛을 응원했다.
1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진행자인 코미디언 장도연의 진행에 맞춰 근황과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살롱드립2’가 81회에 이를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상황. 아이유 또한 "제일 나오고 싶던 프로그램"이라며 애착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이 "제일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가 뭐냐"라고 묻자, 아이유는 "전 국민이 다 재미있게 본 손석구 편을 재미있게 봤다"라고 밝혔다.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은 뒤 '살롱드립2'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
또한 아이유는 "보검 씨 나온 편도 재미있게 봤다"라며 "뭐 하나를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재미있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평소엔 그냥 집에 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보통 일에 관련된 걸 하고 있다. 곡을 쓰고 있거나 구상을 하고 있는다. 저는 작업실과 쉬는 곳을 분리하진 않았다. 모드가 딱 다르다. 화장을 하는 순간과 그렇지 않을 때로 나뉜다. 이름이 다른 것도 한 몫 한다. 이지은과 아이유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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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