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과 그의 아내 윤혜진이 데이트를 즐겼다.

윤혜진은 11일 개인 채널에 “거봐. 내가 좋은데 데려간댔지? 맨날 자기건 됐다더니 바지 입고 핏 보더만 입꼬리 필러 맞은 마냥 살 올라가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엄태웅을 데리고 쇼핑에 나섰다고 전했다.

윤혜진은 “결국 내 에어팟이고 나발이고 오빠 예쁜 바지만 샀다는”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물건을 포기하고 엄태웅의 바지만 샀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 윤혜진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윤혜진은 발레리나였던 만큼 흰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기본 패션에도 ‘넘사벽’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엄태웅은 윤혜진이 골라준 것으로 보이는 바지를 착용,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윤혜진의 남다른 패션 센스에 엄태웅의 비주얼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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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개인 채널

[OSEN=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