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지인들에게 시험관 시술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배우 고창석, 코미디언 안영미, 영화감독 이병헌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손님 맞이를 준비했다. 최참사랑은 잡채를 준비하면서 40인분의 당면을 준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참사랑은 "많이 해서 옆에 부모님도 갖다드리고 한다"라고 말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의 집에는 배우 고창석, 이병헌 감독이 등장했다. 김구라는 이병헌 감독을 보자 "이병헌 감독이 동향이다. 인천 출신"이라고 반가워했다. 또 이어서 코미디언 안영미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현민은 "영미는 대학교 후배다.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라고 말했다.
고창석은 집 구경을 하면서 "조금만 있으면 따로 잘 텐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집이 너무 예쁘다"라며 냉장고를 열어보고 "오와 열 맞춘거 봐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감탄했다.
집에 자주 오는 이병헌 감독은 무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민은 "감독님은 자주 온다. 송지효씨도 자주 온다. 아내랑 송지효씨가 친하다"라고 말했다.
고창석은 최참사랑이 만든 잡채를 먹어보며 "맛있다. 안 짜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병헌 감독은 "내가 이 집 김치를 얻어 먹고 있다"라며 맛있게 식사했다.
양현민은 "시험관 시술을 2년 정도 했는데 쉬다가 이번에 다시 하게 됐다"라며 신년회 겸 소식을 전했다. 이병헌 감독은 "예전에 그 과정을 봤을 때 고단해 보였다"라며 두 사람의 상황을 지켜봤던 이야기를 전했다.
고창석과 이병헌 감독은 양현민과 최참사랑의 연애를 지켜봤던 이야기를 꺼냈다. 고창석은 "현민이 없을 때 솔직히 사랑이한테 물어봤다. 너 왜 현민이 만나냐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양현민은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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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