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딸 혜정 양과 응급실을 찾은 숨가쁜 상황을 전했다.
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예쁜이 어떡하죠. 저도 오늘 감기 기운 있어서 컨디션 난조로 일찍 잠자리 들려는데 일찍 재운 혜정이가 귀가 아프다고 깨서 울고 불고 난리 난리. 병원 검색은 보이지 않고, 응급실 전화해도 녹음 음성만 반복반복"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앙앙 우는 혜정이를 태우고 운전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정신줄놓지말자 놓지말자. 내가 정신차려야한다 나는 한아이보호자다 벌렁벌렁 심장 붙들어메고 응급실 들어서 주차하고 혜정이 깨우는데 어느새 잠들어서 안 일어나요"라며 "일단 선생님 앞으로 갔는데 혜정이 “나 졸려 나이제 귀 안아파. 잘거야" 의사선생님 이비인후과는 응급보다는 일단재우시고 내일 이비인후과 가보시는 것이 (라고 하셔서) 차로 돌아와서 오는 동안 코골고 자는 너!!!!! 너 엄마심장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정말 너!너!너!"라고 상황을 덧붙였다.
다음 날에도 혜정이는 아프지 않다고 했다. 함소원은 "눕히고 물어봤어요. 내일 이비인후과 갔다가 학교갈까? 아니 나학교갈래 안아파. 다행이네요. 안아픈가봐요. 이번주 조용히 지나가는줄 알았더니 결국은 우리혜정씨 엄마한테 이벤트 해주시네요~ 여러분 너무피곤해요. 저 오늘 뻗어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최근 함소원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혜정이의 뜻을 존중해 3월부터 한국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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