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신애라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올린다"며 자신의 사진이 도용된 가짜뉴스와 광고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비도덕적인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런 말도 안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마세요.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 좋은날인데 너무 화가 난다"고 경고했다.

최근 SNS를 통해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바, 신애라 역시 피해를 입고 대중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후 신애라는 8일 "어제 올린 피드에대해 위로, 공감,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남편 차인표와 함께 대구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동료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199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 2008년 각각 두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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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