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현재까지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순수 개인자금만 사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6일 '재친구' 채널에는 "완전체라 6배로 즐겁고 6배로 시끄러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재친구' 시즌4 첫 게스트는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였다. 현재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독자적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운영 중인 리더 성규는 마찬가지로 인코드 대표인 김재중에 "'재친구' 나오기 전에 사실 질문이 여러개가 있었다. 여러가지 활동 하고 도전하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도 많았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재중은 "대표님은 되게 외롭다"며 "생각이 많을거다 여러모로"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성종은 "그리고 성규형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 같은데 회사 운영하고 있지 않나. 자금은 어떻게 운용하냐"고 솔직하게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여기 써있긴 하더라. 회사 운영자금이라 써있더라. 뭐가 궁금하냐"고 물었고, 성규는 "나는 궁금한게 우리 앨범만 하고있는데 (김재중은) 후배도 양성하고 있고 여러가지 하니까. 돈이 사실 굉장히 많이 들지 않나. 솔직히. 요즘 우리때보다 훨씬 더 든다"고 물었다.
엘은 "요즘 더 그런다더라"고 동의했고, 우현도 "몇십억씩 들어간다 하니까"고 말했다. 김재중 역시 "우리때는 든것도 아니다"라고 맞장구 쳤다.
이에 성규는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때 돈이 드는데가 많을텐데 그걸 다 충당하고 있나"라고 궁금증을 전했고, 김재중은 "난 일단 회사 설립하고 현재까지는 다 정말 순수하게 내 자금으로 했다. 왜 굳이 큰 리스크를 갖고 본인 자본으로 회사를 운영했냐. 나는 지금 너무 만족해. 난 솔직히 지금 많아서 그런게 아니다. 솔직히 물욕이 더이상은 없다. 한계에 난 봉착했고 먹는것도 매일 똑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성규는 "한계라면 벌만큼 이미 있다 이런뜻이냐"고 말했고, 성열은 "1조설이 맞나봐"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행복은 내가 여기서 돈을 더 많이 번다고 이루어지는건 아닌것 같다. 개인적 가치로 봤을때. 근데 회사적 가치로 봤을때 자본이 많을수록 할수있는게 더 많아지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안겨줄수있으니까 그건 좋다. 그래서 난 내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거지 내 개인에게 투자하는건 사실 여기서 끝났다"며 회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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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친구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