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가명)이 재혼을 알린 가운데, 임신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1일 현숙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준비하며 정말 큰 축복이 찾아왔습니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결혼식 당일 젠더리빌(아이의 성별을 공개) 이벤트를 하는 현숙과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현숙은 “둘이 아닌 셋으로 축복받는 오늘이었습니다”라며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끝으로 우리 공주 다리길죠?? 벌써부터 딸바보 예약”이라며 “이제 저도 예비맘이네요!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엄마가 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날 현숙은 2살 연하의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전날 현숙은 “드디어 내일 결혼합니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들을 선물 받고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규모 하객으로 진행하는 예식이라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내 신랑, 나랑 결혼해 줘서 정말 고마워. 영원히 사랑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현숙은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사진] SNS
[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