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딸이 미국에서 10살에 사업가가 됐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2일 개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둘째 딸 리호가 사업을 시작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손태영 모녀는 지인들과 맨해튼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에 갔고, 관람 후에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손태영의 친구는 리호를 향해 "너네 팔찌 회사 이름 뭐야?"라고 물었고, 리호는 브랜드 명을 얘기했다. 손태영에 따르면, 10살인 리호는 친구랑 팔찌 사업을 작게 시작했다고.

리호는 "이름이 BSG인 팔찌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 대표랑 알게 돼서 걔랑 친구가 됐다. 근데 카리나가 동업자 카메론이랑 싸웠고, 카메론이 관뒀다. 그래서 회사도 닫았다"며 "근데 내가 그런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친구 아이린이랑 (동업을) 하게 됐다"며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손태영의 친구는 "싸우고 난리네 벌써"라며 "그래서 얼마 벌고 싶어?"라고 질문했고, 리호는 "지금 목표는 50달러"라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이에 친구는 "완전 부자 되겠다"며 놀랐다.

리호는 "팔찌에 디테일을 더 넣으면 (2달러에서) 팔찌 가격이 3달러가 된다"며 사업성을 고민 중이라고 했고, 손태영 친구는 "아직 안 만들었으면 좀 해. 예쁘게 3달러 짜리로 하자"고 제안했다. 진지하게 고민한 리호는 고개를 끄덕였고, 옆에서 지켜본 엄마 손태영은 흐뭇한 듯 웃었다.

한편 권상우과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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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