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손태영 딸 리호가 10세에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딸 근황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권상우과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

특히 유튜브를 통해 미국 살이를 공개한 가운데 아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최근엔 손태영이 딸 리호와 함께 식사를 나누 던 중, 깜짝 근황을 전했다. 딸 리호가 친구와 함께 최근 팔찌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기 때문.

딸 리호는 "이름이 BSG인 팔찌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 대표랑 알게 돼서 걔랑 친구가 됐다”며 “근데 카리나가 동업자 카메론이랑 싸웠고, 카메론이 관뒀다. 그래서 회사도 닫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똘똘하게 "근데 내가 그런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친구 아이린이랑 (동업을) 하게 됐다”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업자 이름이 에스파 카리나,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떠오르게 하는 동명이인이라 더욱 화제가 된 것. 하지만 딸 리호의 친구들 이름이었다.

그러면서 리호는 "지금 목표는 50달러"라고 말했고 친구는 "완전 부자 되겠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살 나이에 벌써부터 CEO가 된 손태영의 딸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난 10살 때 뭐했지?”, “카리나, 아이린 이름 뭔가 친근했는데 친구 이름이었구나”, “손태영 권상우 정말 똑똑한 딸 뒀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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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