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가수 하하가 소속사 식구인 래퍼 지조의 어머니 생일에 참여했다.
1일 방영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지조 어머니의 68번째 생일 파티가 열렸다. 아버지는 사랑꾼답게 꽃 선물에, 직접 마련한 능이버섯 떡볶이와 자연산 송이 미역국을 만들었다.
이어 하하가 등장했다. 하하는 “지조가 제 회사와 계약하고 10년을 보냈다. 어머니 생신이라고 해서 꼭 한번 뵙고 싶어서 제가 먼저 오겠다고 했다”라며 남다른 정을 자랑했다.
하하는 커다란 쇼핑 봉투를 꺼냈다. 명품 B 브랜드 로고가 적힌 것에 지조 어머니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조는 “사실 얼마 전에 하하 형이랑 만났는데, 하하 형이 엄마 구찌 좋아하시냐, 버버리 좋아하시냐 해서 같이 준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하는 “반반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지조가 아직 돈은 안 줬다. 일시불로 주지 않을까? 안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OSEN=오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