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가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식습관을 전했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57kg 빼고 93키로가되니 먹는습관이 완전히 달라졌어요~"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동생 류필립, 미나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음식을 '폭풍 흡입'했던 모습과는 달리 먹는 습관이 180도 달라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지는 오히려 류필립이 먹는 모습을 보고 "먹을때마다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다"고 감탄했고, 류필립은 "나는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눈앞에 두고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젠 누나와 행복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기쁨을 전하기도.

이에 수지는 "먹는거봐도 흥분안하고 천천히 오래씹고 적당히먹고 그만먹기. 습관을 바꾸면 어렵지않아요 #다이어트 #diet #다이어터"라며 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는 건강을 위해 시누이 미나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 57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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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지 소셜 미디어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