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준수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했다.
이종혁, 이준수 부자와 이상민, 임원희의 만남이 그려졌다. 키가 194cm라는 준수는 “중3에서 고 1 넘어갈 때 확 컸다”라고 말하기도. 준수는 “솔직히 좀 줄고 싶다”라며 187cm정도를 원한다고 밝혔다.
누구와 친하냐는 질문에 준수는 “윤후 형이랑 제일 친하죠”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10년이 넘게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윤후에 대해 비교는 없었냐는 질문에 준수는 “비교 모르겠어요. 별로 개의치 않는다. 못하거든요, 공부를”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준수는 “애초에 공부는 포기하고 들어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와 아빠 중에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준수는 “아빠죠”라고 바로 답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여자친구가 있었냐는 질문에 준수는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중3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말에 이종혁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준수는 “손잡고 안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종혁은 “안아?”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를 했다는 준수는 “최고가 109kg. 키 크면서 88kg다”라고 밝혔다. 거의 20kg을 감량했다는 소식에 모벤져스는 놀라기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준수는 “한끼만 먹었다”라며 1일 1식을 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물구나무를 많이 했다는 준수는 “물구나무 서려고 운동도 많이 했다”라고 본인만의 다이어트 팁을 언급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준수는 손쉽게 물구나무 서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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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OSEN=박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