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이묭 내한 공연 포스터. /MPMG 제공

공연 주최사 엠피엠지는 오는 4월 19~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9홀에서 단독 콘서트 ‘돌핀 아파트’(Dolphin Apartment)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데뷔한 아이묭은 2017년 발표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えたいだとか), ‘너는 록을 듣지 않아’(君はロックを?かない)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えたいだとか)는 한국에서 틱톡 챌린지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8년 발표한 싱글 ‘마리골드’(Marigold)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면서 유튜브 조회 수 3억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아이묭이 내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정규 5집 ‘고양이에게 질투를’(猫にジェラシ?) 발매 기념으로 일본 투어에 이어 해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