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 김준호 커플에 이어 심현섭까지 행복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결혼식 날짜도 잡은 만큼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심현섭은 OSEN과의 통화에서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로써 심현섭이 노총각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진짜 한 여자의 남편이 될 준비 중인 것.
앞서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살 연하의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왔다. 실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하며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된 리얼한 연애 과정을 모두 공개했던 상황. 실제 그는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심현섭은 “만난지는 11개월째”라며 “늦겨울에 만나서 이제 겨울이 됐지 않나. 작년에도 생각했지만 영림이를 놓치면 이제 여자 못 만나겠다 싶었다”며 진심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방송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다툼 끝에 잠시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살고있는 울산까지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눴고, 갈등을 봉합한 끝에 결혼이라는 꿈을 함께 꾸게됐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만났던 심현섭.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허락하면서, 진짜 결혼을 앞두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심현섭은 OSEN과의 통화에서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라고 결혼 날짜가 확정됐음을 알리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선 모습. 심지어 심현섭은 “하객은 천명까지 수용되게끔 잡았다”고도 밝혔던 바다.
이렇게 행복하 소식은 한꺼번에 몰아서 온다고 했던가. '조선의 사랑꾼’의 또 다른 커플인 김준호, 김지민 커플도올해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22년 4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 코미디언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서로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김준호는 ‘미운우리새끼’란 프로그램을 통해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화제가 됐기도. 김지민도 눈물을 보이며 서로의 진심을 거침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역시 최근에 행복한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 전인 지난 20일, 김지민이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입니다.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한 것. 특히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구체적은 결혼식 날짜 소식도 전해 화제가 됐다. 심지어 김준호는 스몰웨딩 대신 “라지웨딩”을 외쳐 웃음을 안기기도.
이후 OSEN 확인 결과, 결혼 날짜는 7월 13일이라고 알려졌다. 실제 방송에서 종종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기에, 현실로 다가온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새삼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것. 더구나 같은 프로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의 확정된 결혼 날짜를 알린데 이어, 심현섭의 결혼 날짜까지 확정되며 많은 이들의 축복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OSEN= 유수연, 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