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에서 김수현과 정해인이 화제가 된 '눈물의 여왕' 짤인 '해인아'를 직접 개인기로 선보이며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정해인과 김수현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황광희와 정해인의 교집합 인맥인 임시완이 도착했다. 김수현의 소개로 정해인과 임시완도 출연하게 됐던 것. 이어 김수현도 도착했다. 김수현은 “저는 김수현, 직업은 우선 배우하고 있다”며 너스레로 인사, 임시완과 김수현은 평소 여행다니는 절친으로 알려져있어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5년 전 광희와의 만남을 언급한 김수현,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것. 즉석만남 후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이었다.
각자 한명씩 자기소개했다. 임시완에 이어 황광희, 이수혁, 그리고 이어 지드래곤이 자기소개, 다음은 정해인도이 자기소개했다. MBTI 는 INTP로 A형이라는 정해인은 “배우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간 정해인으로 참여하고 싶다 소중한 인연 잘 간직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사과를 꺼낸 정해인은 “ 요즘 전완근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개인기로 사과쪼개기를 준비,“태어나서 처음해본다”고 했지만 바로 성공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계속해서 특기로 모창 개인기도 선보인 김수현. 태양의 ‘눈코입’ 도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2025년 방영) 우리 드라마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광희는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 해인이 많이 부르지 않나”며 화제의 짤을 언급했다.
SNS에서 김수현과 정해인의 영상을 만든 것이 화제가 된 것. 정해인도 “해인아”라고 부르는 김수현에게 “날 좀 그만 불러라 나도 그 영상봤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ssu08185@osen.co.kr
[OSEN= 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