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드라마를 끝낸 기쁜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이영애는 23일 "촬영 끄읏~!! 사랑해 은수야♥♥♥♥ 모두 감사합니다. 보고싶을 거예요 #kbsdrama #은수좋은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이영애가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촬영을 끝내고 스태프와 소박한 종영 파티를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예쁜 풍선 장식과 큰 꽃다발을 품에 안은 이영애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크랭크업을 만끽했다. 특히 이영애는 길거리를 폴짝 폴짝 뛰어다니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행동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촬영장에서 남긴 비하인드 컷도 덧붙여 새 작품을 기대케 했다.
한편 KBS2 신작 '은수 좋은 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줍고 벌어지는 휴먼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비밀의 숲2'를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영애는 16살 연하이자 후배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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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애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