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웹예능 공개를 앞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선혜윤 PD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 '크림이' SNS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크림이에요. 오늘 우리 엄마가 케이윌 삼촌 유튜브에 나온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혜윤 PD는 이날 게재된 케이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 새 에피소드에 출연한 바.

당시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던 선혜윤 PD는 “샴페인 한 잔에 취해 주절주절 아줌마 수다 떨다 왔다고 걱정합니다. 엄마는 소심해서 본방은 못 본다지만 아줌마 수다 괜찮으시면 5시 30분 케이윌 삼촌 유튜브에 구경 오세요"라고 홍보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엄마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라 악플에 상처받으니, 맘에 안 들면 싫어요 버튼 정도로 끝내주시길 부탁해달래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선혜윤 PD는 지난 2004년 ‘일밤-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를 통해 신동엽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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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