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훈남 첫째 아들이 뮤지컬 공연을 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류진의 아내는 16일 "작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 #몇달만에 노래..춤..탭댄스까지 #애썼다"며 "호기심→도전→꿈 지금 이순간 소중함과 과정의 즐거움!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Anythinggoes #뮤지컬 #찬형 #고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류진의 큰 아들 찬형 군이 뮤지컬 공연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찬형 군은 무대 위에서 많은 친구들과 호흡을 맞췄고, 연기는 물론 노래, 춤, 탭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아빠 류진을 비롯해 엄마, 동생 찬호 군까지 온가족이 총출동해 장남의 학교 생활을 응원하기도 했다.
앞서 MBC 예능 '아빠 어디가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찬영 군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중학생 때부터 외국인을 상대로 경복궁 청소년 해설사로 활약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할 경우 학비만 6억 원에 달하고, 전지현, 김남주·김승우, 현영, 유진·기태영의 자녀도 해당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진의 첫째 아들은 키 185cm에 꽃미남 비주얼로 유명 기획사로부터 아이돌 러브콜도 수차례 받고 있다. 그러나 류진은 지난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아이들이 연예계에 관심이 없고 찬형이는 의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며 거절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류진은 2006년 승무원 출신인 미모의 아내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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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진 아내 SNS, '4인용 식탁' 화면 캡처
[OSEN=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