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짜리 아침식사’가 대한민국 최초 베이글 F&B 업계 오픈런 문화를 만든 창업자 ‘료’의 성공 비밀을 엿본다.

오는 20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 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MC로 확정된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그들이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아침 식사는 물론, 매일 실천하고 있는 습관까지 모팅 루틴을 같이 경험하면서 성공 신화의 숨은 비결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백억짜리 아침식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베이글 열풍을 이끈 베이글 F&B 창업자 ‘료’가 그 주인공으로, 영상 속 료는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집에서 운동화를 신은 채 두 MC 맞이하는가 하면 “밥을 안 먹은 지 10년이 넘은 것 같다”며 범상치 않은 아침 일상을 공유해 놀라움을 안긴다. 성공의 비결을 찾기 위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집안 곳곳을 탐색하는 이이경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사업가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로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료의 예상치 못한 과거 이야기도 베일을 벗는다. 학창시절 “이상하다, 엉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료에게 오은영은 “알겠어요, 왜 성공하셨는지”라고 공감, 과연 어떤 사연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오는 2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한편, 오은영이 운영하던 오은영 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부로 진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은영 측은 경기 수원에서의 진료를 종료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장소에서 개원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