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의 남성 호르몬, 정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지조의 비뇨기과 남성호르몬, 정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지조는 엄마, 아빠의 피부 관리를 위해 MTS 홈 케어를 시작했다. 지조는 미세침으로 관리를 하고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 후 랩과 스팀 타월로 휴식을 선사했다. 엄마, 아빠는 10년은 젊어진 피부에 만족해했다.
지조는 "아빠의 주름이 펴졌다"라고 외쳤다. 엄마는 "아들의 정성이 들어가서 좋다. 딸도 아니고 아들이 해줬지 않나"라고 행복해했다. 아빠는 "자식이란 게 이런거구나 싶어서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조는 아빠의 비뇨의학과 건강검진에 나섰다. 지조는 "엄마를 떼 놓고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같이 가신다고 하더라. 셋이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이 좀 기괴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조는 "여기 남성 확대 수술 이런 거랑 나랑은 상관 없는 것 같다. 더 이상 확대하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빠는 "네가 뭐 어떻다고 그렇나"라고 매운맛 토크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조는 "아버지와 목욕탕에 안 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간다. 자신 있으니까. 오히려 자랑하고 싶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빠는 결혼 전 검사가 뭐냐고 문의했다. 아빠는 지조를 불러 결혼 전 검진을 받아보자고 말했다.
이에 간호사는 "금욕 기간이 필요하다. 5일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조는 바로 가능하다고 답해 주위를 짠하게 만들었다. 아빠는 바로 검사를 해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조는 "비용은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아빠는 바로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말해 지조는 결혼 전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기로 했다.
한편, 이날 지조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40대 평균보다는 낮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후 정액검사 후 정자 활동성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담당의사는 지조의 검사 결과를 이야기하며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지조는 자신의 정자 영상을 보며 엄마, 아빠에게 "손주, 손녀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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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