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와 황성재가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일촉즉발 상황에 맞닥뜨린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5회에서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마친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X황성재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완료했지만 넘쳐나는 짐으로 고민에 빠진다. 집에도 정리되지 않은 짐이 많은데, 무려 5년동안 묵혀둔 컨테이너박스 속 짐도 한가득이라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박해미는 큰 마음을 먹고 컨테이너박스 안 짐을 정리하겠다고 나서지만, 막상 버리는 것은 거의 없고 다시 챙겨가기 바쁜 모습. 황성재는 박해미 허락 없이 물건을 버리려고 하고, 이에 박해미는 “시건방지다.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면 독립을 하면 된다. 그럼 누가 뭐라고 하냐”며 분노한다.

집에 돌아와서도 짐 정리를 두고 두 사람은 충돌한다. 물건을 버리냐 마냐로 시작된 문제가 어느새 자존심 싸움이 되어버리고, 급기야 서로 몸이 부딪히는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황성재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캠핑 용품은 모조리 2층 테라스에 내놓으려고 하는 박해미에게 “나도 월세를 내고 있는데, 왜 내 물건들은 천대 하는거냐”고 불만을 터뜨린다. 이후 황성재는 박해미와 약속되지 않은 돌발 행동을 하고, 박해미의 분노 게이지가 최고치로 상승한다. 두 사람이 과연 짐 정리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박해미-황성재 모자의 일촉즉발 짐정리는 이날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편성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MBN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