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건강랭킹 넘버원’ MC를 맡은 지석진이 첫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비난했다.
5일 첫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죽음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질병 ‘위암’에 대해 알아보고 출연자들의 위내시경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제 위 건강 랭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70대 독고영재부터 50대 이경실과 지석진, 40대 한다감, 30대 황유주 등이 출연했다. 각 세대를 대표해 특별한 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순위로 보여준다는 말에 지석진은 “못 쓰겠다”며 혀를 찼다.
이경실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화도 안되더라. 오디션도 아닌데 순위를 왜 발표하냐”고 격분했지만 독고영재는 “오디션이 대세다. 건강에는 자신있다. 난 아픈 적이 없다. 입원해 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