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개그감까지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고현정은 30일 “모래시계 촬영지였던 집을 나오며”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였던 집 앞에서 “난 이런 집에서 살 수 없어. 숨을 쉴 수가 없다고”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갔다.

이 모습을 촬영하던 스태프가 “왜요?”라고 묻자 고현정은 “들어가보세요”라고 말하며 웃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고현정은 무려 30년 전인 1995년 방영된 ‘모래시계’가 촬영된 집을 찾아가 그때 펼쳤던 연기까지 선보이는 센스를 발휘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변영주 감독의 새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고현정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