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가 어렸을 때의 장래 희망을 밝혔다.
13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내가 양식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X윈터의 쿠킹 클래스 겸 생일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폴리 맛피아는 식사를 하던 중 윈터에게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어떤 걸 하고 싶었었나”라고 물었다. 윈터는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하고 싶은 직업이 많았다. 가수를 하고 싶어서 그게 메인이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지 않나. 그래서 초등학교 선생님, 간호사를 꿈꾸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윈터는 “그런데 가족 통틀어서 제가 제일 막내다. 아이를 좋아하지만 아기를 케어해본 적이 없어 아기가 나를 불편해할까봐 다가가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아기였어서 케어해야 하는 아기가 나와 같다면 불편할 거라고 생각해 못 다가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사주에 대해서도 말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2024년 초에 사주를 봤는데 2024년 말에 대운이 있겠다고 하더라. 2025년까지 승승장구할 사주이고, 경쟁하면 우승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흑백요리사’ 준비하면서 봤었던 사주였는데 딱 맞았다”고 말했다.
윈터는 “2024년이 2023년보다 좋고 2025년, 2026년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완전 맹신하고 있다. 사주는 과학이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