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장원영이 악플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4일 tvN ‘유퀴즈온더블럭’은 ‘장원영X안유진 안녕즈! 신곡부터 운명적인 캐스팅 비화까지 모두 최초 공개! 완전 럭키 유퀴즈잖아’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안유진은 “원영이만 나올 줄 알았는데 유진이도 나오잖아?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말했다.
자기 소개 후 장원영은 “해외 투어는 1년 동안 진행했다”고 말했고, 안유진은 “진짜 긴장됐는데 여기 있는 사람 OOOO”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그건 완전 유진적 사고 아니냐”고 말하며 원영적 사고에 이은 유진적 사고를 예고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데뷔 일화도 밝혔다. 안유진은 “한번도 말한 적 없는데”라며 “제가 그런 대접을 받았답니다”라고 말했다. 장원영은 “그 분이 저를 뽑아주시고 3일 뒤에 나가셨다. 운명적인 거 아니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겪은 ‘첫 번째 시련’도 언급했다. 장원영은 “타의에 의해서 듣게 되는 말들이 많지 않나. 안 듣고 싶을 수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몇 초의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게 저에게는 사실”이라며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있고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 않나”고 말했다. 유재석은 “초월한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며 장원영의 성숙한 태도를 칭찬했다.
한편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은 오는 15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