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의 현미경 검증을 통과하며 ‘국민 MC’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유재석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지만 세금 신고 오류 등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정기 세무조사였다. 유재석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 등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사는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고 한다.
유재석은 작년 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 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 면적 275.2㎡(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200억에 가까운 매입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오랜 기간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마치고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등기를 마쳤다. 매매금액은 86억65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