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남성과 결혼한 방송인 강한나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한나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페이스북으로 많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타이밍에 맞춰 한 분 한 분께 답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여러분이 (제 결혼에 대해) 기뻐해 주시는 게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강한나는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이에 강한나는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 준 그와 함께 매일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면서 인생을 걸어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한나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본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에서 기상캐스터를 했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의 정보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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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한나 SNS

[OSEN=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