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영진이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해 자다가 이불을 걷어차게 만들었던 '현타' 사연을 고백하며 폭소를 안긴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영진은 지난 '라스' 출연 이후 집에서 홀로 감내해야 했던 ‘이불킥’의 순간을 털어놓는다. 녹화 현장에서는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재치 있는 멘트들이 꼭 집에 돌아가 잠자리에 들 때서야 뇌리를 스쳤다는 것. 자다가도 생각나 발차기를 시원하게 날렸다는 그의 고백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박영진은 최근 예능판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드높이며 ‘유라인’의 볕을 받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하하, 양상국과 함께 ‘부산 호소인’으로 뜻밖의 활동을 펼친 이야기부터,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예능 대부 유재석에게 직접 걸려온 감동의 전화를 언급한 것. 유재석이 “끝까지 포기 안 하고 잘해줘서 고맙다”라며 전한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에 당시 느꼈던 울컥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더불어 하하의 팬 콘서트 연습 현장에서 연습 시간 내내 시계만 쳐다볼 수밖에 없었던 짠내 나는 사연은 물론, 5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이 종영하면서 이사 계획에 꼬여버린 뜻밖의 차질까지 털어놓는다. 급기야 함께 출연한 홍혜걸을 향해 즉석 '대출 상담'을 요청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개그콘서트' 시절 역대 유행어 상위권에 올랐던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소는 누가 키워’의 2026년 버전 심폐소생술에 돌입해 기대를 모운다. 동기 허경환의 기세 개그에 자극받았다는 박영진은 "이제 개그의 기승전결 시대는 끝났다. 요즘은 기세"라고 선언, 최신 유행과 유행어를 강제로 컬래버레이션하며 2026년판 ‘소는 누가 키워’ 무한 투척에 나선다.
집에서 홀로 이불을 차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2026년 새로운 예능 생존기를 써 내려갈 박영진의 활약상은 오늘(1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