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프랜차이즈 CU는 유명 소스 브랜드 하인즈(Heinz) 소스 3종을 활용해 만든 식사 대용빵 3종을 다음 달 2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모닝빵에 샐러드 토핑을 넣은 ‘샐러드빵’이다. CU는 샐러드 빵에 맞는 세 종류 하인즈 소스를 넣어 각각 후실리케찹, 에그머스타드, 참치마요 세 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CU, 하인즈 소스 활용한 식사대용 ‘샐러드빵’ 3종 출시. /CU 제공

CU는 앞서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하인즈 샐러드빵을 먼저 선보였다. 이후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자, 전국적으로 상시 판매하는 제품으로 만들었다.

CU는 밥 대신 빵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모든 상품에 대해 다음 달 한 달 동안 행사 카드·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45% 할인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유로모니터를 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한 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한다”며 “CU는 올 초부터 식사 대용 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