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공)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는 28일 “올해는 리스크 관리와 수익 방어가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시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내수 소비심리 악화로 인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예상 보다 낮출 뿐 아니라 지금의 저성장 구조가 아주 느리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유가공 카테고리 내에서 수익이 높은 프리미엄 백색우유와 발효유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두유·아몬드·오트 등 식물성 음료 및 셀렉스·메디웰 등 뉴트리션 사업 등으로 다각화해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매일유업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8114억원, 영업이익 70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