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 사업 계열사 한화푸드테크가 지난해 수익성 악화로 적자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 110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9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1149억원으로 전년(1216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23억원으로 1년 새 적자 전환했다.
한화푸드테크는 2021년 7월 식음료 사업을 목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 7월 1일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연회·식음료 사업을 흡수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