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136480) 회장이 지난해 약 6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하림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뉴스1

18일 하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원과 상여 23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7억3300만원) 대비 18.1% 감소한 수치다.

하림은 임원 보수 지급 규정에 따라 기본 보수액이 확정되며 해당 보수표에 따라 매월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규에 따른 휴가비 지급 등을 포함해 상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2023년 급여 5억800만 원과 상여 2억2500만 원 등 7억3300만 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