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신대륙 레드 와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를 포함해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펫저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 유명 와이너리 본테라에서 생산한 유기농 와인이다. 1987년 설립한 본테라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와인 양조에 앞장서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아영FBC에 따르면 화학 비료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및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을 고수한다.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은 신대륙 레드 와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2025를 받았다.
아영FBC 관계자는 “잘 익은 블랙체리와 블랙커런트, 자두 같은 진한 과실 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라고 말했다.
아영FBC는 이와 별도로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샤또 보네 레드가 구대륙(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대륙(10만원 이상) 부문에서는 에스쿠도로호 바론 드 필리프가 선정됐다.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더 페더럴리스트 샤르도네가 신대륙(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리제르바 샤르도네가 신대륙(3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폴 당장 뀌베 47 골드는 스파클링 와인 부문 10만원 이상 부문에서, 폴 당장 카르트 누와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아영FBC는 위스키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벤로막 10년은 싱글몰트 스카치(12년 미만) 부문에서 3회 이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벤로막 10년은 첫 향에서 잘 익은 사과와 배 풍미가 느껴지다 바닐라와 다크 초콜릿 향이 여운으로 남는 위스키다.
아영FBC 관계자는 “보유한 제품군의 폭넓은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