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405920) 마승철 회장이 관세청 모범납세자로 부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뽑는다.

지난 6일 성남세관장실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 오의석 나라셀라 전무(왼쪽)가 관세청 모범납세자 부총리표창을 대리 수상한 후 기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인정받았다. 특히 마 회장이 2022년 사단법인 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관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와인 문화를 다양한 세대에 전파하고,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나라셀라는 전했다.

마 회장은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는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