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1월 한 달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라는 이름으로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26년째 펼치고 있다. 기부하는 치킨은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개점 전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다.
BBQ는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경영 활동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전했다.
BBQ는 설 명절 직전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40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1월 한 달간 이천, 수원, 용인 등 지역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 10여 곳에 방문했다.
BBQ에 따르면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1월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000여 마리에 달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 수준이다.
BBQ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패밀리들과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