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 부문에서 비케이트레이딩이 수입·유통하는 ‘체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가 구대륙 레드 와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와인에 주어지는 ‘베스트 오브 2024′를 수상했다.
체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이탈리아 중부 몬탈치노에서 산지오베제 그로소 품종으로 만드는 레드 와인이다.
선명하면서도 잘 숙성한 모습을 보이는 적갈색을 띄는 와인으로, 붉은 체리와 말린 장미, 제비꽃, 감초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진다고 심사위원진은 전했다.
구대륙 화이트 와인 부문 베스트 오브 2024는 하이트진로가 수입·유통하는 루돌프 뮐러 아이스바인이 수상했다. 수입사에 따르면 이 와인은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와이너리가 만드는 아이스와인이다. 우수한 품질 와인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에서 와인 양조가 7명이 모여 빚는다.
신대륙 와인 부문에서는 호주와인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두 부문에서 올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대륙 레드 와인 베스트 오브 2024는 파머스 립 더 브레이브, 신대륙 화이트 와인 베스트 오브 2024는 킹스 오브 프로히비션 샤도네이가 받았다.
파머스 립 더 브레이브은 국순당이 수입·유통한다. 킹스 오브 프로히비션 샤도네이는 비노에이치가 수입·유통한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는 와인투유코리아의 샹파뉴 오트로 레스 페를레 드 라 뒤 그랑크뤼 밀레짐 브뤼, 주정강화 와인 부문에서는 호세 마리아 다 폰세카 알람브레 20년이 수상했다.
로제 와인 가운데는 라 바흐쥬몬느 퀴베 컬렉션 로제, 내추럴 와인 중에선 게쉭트 원 드롭이 올해 해당 부문 최고 와인 자리를 차지했다. 두 와인은 모두 비노파라다이스가 수입·유통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엔 역대 최대 규모인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돼 448개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