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와인 배송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치테이블의 ‘와인 배송 서비스’는 와인 주문 시 예약일에 맞춰 레스토랑으로 바로 배송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콜키지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즐기려면 집으로 배송을 받아 해당 식당으로 와인을 들고 가거나 보틀샵에 직접 방문해 와인을 수령해야 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와인 배송’ 탭을 누르면 ▲캔달잭슨 ▲파이퍼하이직 ▲끌로 등 유명 브랜드 와인 300여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당도 및 산도, 바디감 등 와인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정식 개시를 기념해 최대 6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와인 배송이 가능한 콜키지 레스토랑 예약 후, 예약일 3일 전까지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해당 매장으로 와인이 직배송된다. 와인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레스토랑은 총 200여곳으로, 파인다이닝은 물론 고우가, 백억하누, 세화정육식당 등 한우 맛집, 오마카세 등 다양한 맛집에서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콜키지 레스토랑 이용 시 무겁게 와인을 들고 가야했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들이 양손 가볍게 레스토랑을 방문해 와인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와인 배송 서비스를 기획,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