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Operator)’ 한국 출시에 참여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퍼레이터는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입력, 클릭, 스크롤 등 작업을 수행해 여행 예약과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해주는 AI 에이전트다.

야놀자와 오픈AI의 CI./야놀자 제공

지난 1월 북미 지역에서 리서치 프리뷰 서비스로 출시한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했다.

야놀자는 리서치 프리뷰 단계에서 수집되는 여행 관련 사례로부터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야놀자는 자체 여행 정보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 계획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객실 현황, 가격 변동 등 최신 데이터를 매칭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