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로로피아나’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로로피아나는 1924년에 설립한 이탈리아 최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최고급 품질을 지향하고 고급 원단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고급 의류 소재로 꼽히는 비쿠냐울을 생산·판매하는 브랜드다. 로로피아나는 고급스러운 소재에 튀지 않는 색상과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콰이어트 럭셔리 대표 브랜드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전했다.
이번 팝업 매장은 로로피아나가 지난 100년간 걸어온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2025년 봄·여름 시즌 아이콘 컬렉션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상헌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 담당 상무는 “이번 팝업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로로피아나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