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사탕 등 각종 선물 할인 행사에 나섰다.
반값 쿠폰팩 제공과 원플러스원(1+1), 페이백(환급) 등 실속형 상품과 각종 협업상품도 선보인다.
GS25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GS25 달콤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아티스트 매튜랜질, 캐릭터 햄깅·위키드와 협업한 기획세트를 내놓았다.
하리보 세트에는 냉장고 자석과 발 매트·물컵·스티커 등을, 주술회전 세트에는 볼펜·여권 지갑·열쇠고리·신발 액세서리를 각각 넣었다.
GS25는 2020∼2024년 밸런타인데이 당일 초콜릿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던 2020년 매출이 가장 많았다며 올해 밸런타인데이도 금요일이어서 높은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단어인 ‘추구미’(개인별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춘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통해 13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교육·입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손잡고 미미미누의 얼굴이 담긴 크런키 초콜릿 2종과 ABC 초콜릿 1종을 판매한다.
동봉된 행운 부적과 메시지 카드에는 미미미누의 합격 기원 또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또 영화 ‘토이스토리3′에 등장하는 딸기향이 나는 곰인형 캐릭터 ‘랏소베어’ 협업 상품 5종도 선보인다.
랏소베어얼굴쿠션세트와 얼굴파우치세트, 봉제키링세트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초콜릿인 ‘LOOK아라모드과일초콜릿’ 등 해외 상품도 밸런타인데이 한정 이벤트 상품으로 수입해 판다.
이마트24도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실속형 상품과 다양한 혜택으로 선물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단품 초콜릿 전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다다익선 반값 쿠폰팩’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119종의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 가운데 절반 이상을 1만원 이하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