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봄맞이 ‘플라워 페스티벌’ 개최/신세계프라퍼티 이미지 제공

신세계(004170)프라퍼티의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봄맞이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오는 31일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별마당의 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봄날의 시-새봄의 이유’ 도서 특별전과 봄꽃이 가득한 ‘봄의 정원’을 선보인다.

‘봄날의 시-새봄의 이유’ 도서전에서는 나태주 시인이 직접 큐레이션 한 시와 시집을 만나볼 수 있다. 김용택, 정호승, 강은교 시인 등의 작품을 비롯해 봄과 꽃을 주제로 한 시집 100여 권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에는 명사 초청특강이 진행된다. 이정록 시인, 은희경 소설가, 신델라 성악가, 김창기 정신과 전문의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봄의 정원’에는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가 봄맞이꽃, 시클라멘, 수선화, 마라고데스 앵초 등으로 별마당도서관 중앙과 계단을 꾸몄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분홍빛 꽃길로 꾸민 ‘핑크 웨이(PINK WAY)’가 전시된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해 센트럴 아트리움 미디어 타워 앞에 12m의 꽃길을 연출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봄꽃으로 구성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을,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와 함께한 ‘파머스 마켓’을 연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 담당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이 봄을 닮은 생동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타필드 전점에서 이번 플라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