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리조트, 설해원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해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리조트를 유지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 극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접촉이 잦은 공간은 매일 소독을 한다. 전체 업장은 2주 간격으로 전문방역 업체를 통해 소독을 하며 예방에 철저히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직원 및 방문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리조트 전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에 향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 설해원

설해원 측은 "방문하시는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기적인 실내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설해원을 방문해, 강원도 양양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면서도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기분을 전환하고자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283곳의 초미세먼지(PM2.5)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해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양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태백산맥과 설악산이 미세먼지를 막아주고 동해의 바람이 공기를 분산 시켜 거대한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어 위치적인 메리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