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BMW '뉴 8시리즈'가 호텔 로비에

조선비즈
  • 연선옥 기자
    입력 2019.11.17 06:00

    타깃 소비자 겹치는 호텔과 車 브랜드의 이색 협업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로비에는 밝은 조명 아래 하얀색 럭셔리 스포츠카 BMW ‘뉴 8시리즈’가 등장했다. 커다란 승용차가 호텔 로비에 나타나자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호텔 로비에 자동차가 전시된 것도 특이한데, 20년 만에 출시된 BMW 뉴 8시리즈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 것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5일부터 20일까지 메인 로비에 이달 출시된 BMW 뉴 8시리즈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된 자동차 바로 옆에는 컨설팅 부스도 함께 설치돼 차량 상담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로비에 전시된 BMW 디젤 모델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드래곤시티 제공
    이번 전시는 드래곤시티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뉴 8시리즈의 주 타깃 소비자라는 점을 고려해 양측이 협업해 이뤄진 것이다. 드래곤시티가 서울 시내 호텔 중에서는 드물게 넓은 로비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 이색 전시를 가능하게 했다.

    1999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됐다가 20년 만에 부활하며 주목받고 있는 BMW 뉴 8시리즈는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에 새로 개발된 엔진과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고급 스포츠카 중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호텔을 찾은 한 방문객은 "차량 전시는 대형 몰에서나 이뤄지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제 막 출시된 BMW 뉴 8시리즈를 호텔 로비에서 보니 신기했다"고 했다.

    2017년 11월 개관한 드래곤시티는 서부T&D(006730)가 운영하는 '호텔플렉스(hotelplex)'로, 그랜드머큐어, 노보텔스위트, 노보텔, 이비스스타일 등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그룹의 4개 호텔로 구성됐다. 31~40층 규모의 타워 3개 동에 1700여 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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